나의 이야기

공감공감. 누구나 겪어본 잠잘때 6가지 현상

건강한인생! 2016. 5. 12. 11:38

음.. 누구나는 아닐 수도 있겠네요.^^


저는 잠잘 때 드물긴 하지만, 침대에서 갑자기 쿵 떨어지거나 책상에 엎드려 자다가 앞으로 자빠질 뻔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그 왠지 잠 자다가 움찔 하는 거 있잖아요. 


사실 기사 제목에 낚여서 읽었지만, 공감이 되네요


미국 건강지 '멘즈헬스'가 수면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잠자는 동안, 일어날 수 있는 신기한 증상을 소개했네요.






1. 떨어질 것 같은 느낌. 

- 제 케이스죠? 신체는 꿈을 꿀 때, 마비 상태에 놓인데요. 그런데 간혹 마비 상태에 접어들기전 이미 꿈을 꾸기 시작하는 거죠.

 그러면 꿈에서 어떤 행동이 신체에도 반응이 되는 거랍니다!


특히 꿈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거나 절벽에서 떨어진다거나 할 때, 이런 마비 현상을 넘어서 일어나는거죠.


몸을 움찔하게 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수면이 부족하고 피곤하거나, 스테레스가 많을 때 빈번하게 일어난답니다!






2. 가위에 눌린 상태

- 여자분들이 참 많이 겪는데요. 사실 남자들도 덜 민감해서 그렇지.. 제법 있어요.


이건 선잠을 잤을 때와 반대인데요. 뇌는 잠에서 깼는데, 아직 몸은 마비 상태인거죠.

호흡조차 힘든 경우는 횡경막을 제외한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이 아직 마비 상태여서 랍니다.






3. 잠자면서 걷기

- 아 이건 저도 경험이 없어요.


이것도 뇌는 아직 덜 깼는데, 몸은 일어날 정도로 잠이 깬 상태라는 거죠. 

이건 의사와 상담을 꼭 하셔야 된답니다.


특히 병원에서 처방 받은 수면제를 먹고 이런 경우도 있다니까 주의하세요!





4. 잠자면서 말하기

- ㅎㅎ 이건 전 별로 아닌데, 제 식구 중에 몇 있습니다. 옆에서 자다가 깜짝 놀라죠.

성인인구 5%가 잠자는 중 말한데요. 평균적으로 30초 정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잠들기 시작한지 1~2시간 이내 일어난답니다.


이건 우리 몸은 깊은 수면으로 들어가기 전인데, 입을 움직이고 소리를 낼 수 있을 만큼 근육 움직임이 가능한거죠.






5. 되풀이 해서 꾸는 꿈

- 음. 매일 되풀이해서 꾼 적은 없지만, 가끔 꾸는 건 있어요.


꿈을 꾸는 건 오늘 보고 듣고 경험했던 일들이 재평가하고 정리하는 작업이래요.


이렇게 동일하게 다시 꾸는 건, 아직 뇌가 그것에 대해 미처 분류 작업을 끝내지 못해 미해결이슈로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6. 폭발성 머리 증후군

- 잠 자는 도중 마치 폭발물이 터진 것처럼 엄청나게 큰 소리를 들었거나, 강한 빛에 놀라 일어날 때가 있죠?


첫번째랑 비슷한데, 깊은 수면 상태로 들어가기 전에 아직 몸 감각이 마비되지 않고, 반쯤 일어나 있는 상태에서 일어난 답니다. 




확실히 우리 먹는 물, 호흡하는 공기 처럼 잠도 진짜 중요하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일어나는 정말 여러가지 건강 문제, 정신 문제를 한 두가지 본게 아니네요..


잘 잡시다!


다음 뉴스 중 코메디닷컴 / 문세영 기자가 쓴 "잠잘 때 일어나는 두렵고 놀라운 6가지 현상" 기사를 보고 왠지 공감이 가서 적네요.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60511105604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