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전문가 양성과정

두번째수업1편

건강한인생! 2016. 9. 13. 21:24


드디어 두번째 수업시간~


바로 저희집을 실습장소로 이용해서 주방정리를 배워보는 날입니다.

얼른 딸은 유치원보내고 배울점이 많은 살림꾼 동생의 도움으로

간단히 다과와 차를 준비했답니다.


띵동 띵동~~

네~~ 어서오세요.

간다히 인사를 끝내고

앞치마 두르고 실습시작!



선생님의 전체적인 레이아웃 설명을 듣고

상부장/하부장/서랍장/밀페용기

총 4팀으로 나누어 각자 맡은 영역으로 헤쳐모여!





열심히 설명중이신 안미선 강사님



열심히 살림을 꺼내어서 분류에 들어갑니다.

콩과 팥은 반드시 냉동또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는 말씀~

특히 생협의 각종 밀가루 튀김가루등등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꼭 냉장보관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상부장팀원들이 열심히 의논중입니다.

정수기와 전기포트가 있는 곳이라서 각종 차 종류를

수납하는것이 동선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코칭을 받고 실습중입니다.




〈 행주접기 >



<보자기접기>


늘 여기저기 굴러다니기 쉬운 행주와  보자기도 잘 접어서 바구니속에 쏙쏙 넣어서

깔끔하게 서랍속으로 위치를 잡을려고 합니다.



싱크대 상부장의 헐거워진 쟁첩까지 손봐주시는 안미선 강사님~

새삼 글쓰면서 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의 애정하는 타파웨어 용기들~~

이것 저것 사서 모았더니 너무 많아서 ㅎㅎㅎ~

나눔할 용기들은 바구니속으로 따로 배출하는 중입니다.


제가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불필요한것들을 많이 배출시켰답니다.

나름 정리한다고 책을 통해 실천하고자 했음에도 너무 버릴게 많더라구요.

특히 제사를 지낸지 17년되어서 양초가 어찌나 많던지......ㅠㅠ

확~ 버렸답니다.!!!


각종 일회용품들~

주방에서 꼭 필요하면서 정리하지않고 서랍속에 차곡차곡 .

있는데도 또 사게되고 ㅠㅠ

저희집에도 중복되는 것들이 있어서

냉장고위 수납공간에 따로 모아두었어요.




이제 드디어 정리전과 정리후 비교사진입니다.


<서랍장 1단>



정리전~

 

 칼과 칼갈이는 하부장으로

필요없는 도구들은 과감히 배출시키기 




정리후




<서랍장 2단>





국수랑 행주는 너무 어울리지않게 한공간에 있었어요.

당연히 다른공간으로 배출~






<서랍장 3단>


일회용품중 자주사용하지않거나 중복되는것들은 따로 배출하여 보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공간을 확보하여 양념장들을 수납하였습니다.







양념통들은 라벨링하면 훨씬 찾기 쉽겠지요?


국수도 여기 식품칸을 찾아서 제자리로 왔네요.

여러가지 가루제품도 한눈에 들어와서 깊숙한 하부장에 있을때보다

훨씬 쉽게 찾을 수있을것같아요.

지금 사진으로 보아도 모든 재료들이 어디에 있는지 다 보이죠?

세로수납의 힘!!!



아직 남은 공간들이 많아서

두번째수업 2편을 기대해 주세요~~


일단 저희 수납전문가2급과정

 단순히 정리만 해주는 일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고객들이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함께 해준다는게 핵심인듯합니다.


비움의 미학

채움의 균형

나눔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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