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리봉 홍차

건강한인생! 2016. 8. 31. 13:37

아침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리고 따뜻한 홍차 한잔이 그리운 가을이 되어가는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영국의 역사 깊은 두회사에서 나온 empire blend를 알아볼까합니다.

벌써 empire라는 이름에서 귀족적인 느낌이 드시나요?

 

일단 두가지 틴사진 보세요~

Harrods는 초록색바탕에 영국국기가 휘날리고 왕궁의 모습이 보이네요.

Potnum & Masson은 빨간색바탕에 코끼리와 아프리카에서 볼수 있는 왕궁의 모습입니다.

둘의 이름은 같지만 성격이 다른 두 홍차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네요.

 

 

 

 

# Empire blend by Fotnum & Masson

 

 

 

틴에서 볼 수있는 모습은 영국이 아니라 영국이 지배한 인디아, 아프리카 지역을 상징한다.

함께 블렌딩한 홍차역시 실론,인디아,동아프리카 지역의 홍차들로

묵직한 첫 맛과 더불어 수렴성이 있는 끝맛이다.

 

지지않는 태양의 나라 대영제국 시절을 회상하며 만든 홍차이다.

 

 

 

 

 

 

 

# empire blend  No.34 Harrods

 

포트넘앤 메이슨의 empire blend와는 달리 무겁지않고 우아하고 부드러운 맛이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권할 수 있는 맛이다.

다즐링, 아쌈, 닐기리

이름만 들어도 맛이 어떨지 상상이된다.

홍차의 샴페인이라는 다즐링~~~

 

 

 

 

 

 

 

 

 

 

 

 

 

 

 

오늘의 티푸드는 무지개 색깔의 얇은 전병이 여러겹 쌓인 케익이다.

색깔마다 각각 다른 맛이 있어서 한가지케익에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마지막으로 아이스티~~

일반 가루타입의 아이스티가 아니다.

말린 과일이 첨가된 fruit tea와 톡톡 터지는 과일펄이 포함된 아이스티.

역시 홍차전문점인 마리봉에서 맛 볼 수있는 시원한 홍자이다.

진작 알았으면 냉침한 차와 함께 여름에 만들어 먹었을텐데...